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밸런스를 맞출 생각을 안함. 내 타워 레벨은 6인데 상대는 기본으로 7~11로 매칭됨. 상대 타워 레벨은 높은데 나랑 비슷한 점수라는건 상대 레벨 평균 기준으로 못하는건 맞음. 하지만 타워 레벨 차이에서 나오는 타워 체력, 사용하는 카드 종류, 사용하는 카드 레벨 차이 이런걸 고려 안함. 레벨 기준 실력차이가 레벨 차이를 상쇄하진 않음. 이정도로 차이나면 당연히 레벨이 낮은 쪽에는 어느정도의 어드벤티지가 있어야함. 근데 이런 불리한 요소 전부 고려 안하고 걍 현질로 유도함. 게임이니까 현질 유도하는거 당연함. 그런데 유도 하더라도 어느정도 밸런스는 잡아두고 유도해야지 이거는 걍 꼬으면 현질하고 싫으면 이대로 해라 느낌임. 좋게 생각해서 2레벨까지는 어째어째 이기거나 아깝게 지는 판이 있는데 그 이상 차이는 어케 이김? 나오는 카드 능력, 레벨 자체가 수준이 다른데 어쩌라는거임 8레벨 올리니까 13레벨도 튀어나옴 ㅋㅋㅋㅋㅋ

복귀유저로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들 때문에 기존 유저들과의 차이가 심히 벌어져 이 게임에 적응을 새로 하는게 어려워짐 현질 좀 해서 아레나를 19까지 올렸는데, 나는 단기간 유저여서 기존에 쓰는 카드들 말고는 거의 안키웠고 당연히 진화 카드도 없음, 다만 상대는 올만렙 카드, 사실 만렙인건 상관없다, 근데 진화 -> 유저들의 복귀를 막는 시스템 그 자체 나는 없기 때문에 당연히 이에 이익을 못 받고 상대가 가지고 있는 진화를 카운터 할 수 있는 카드도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음.

솔직히 현재 게임 운영 방식으로는 평점이 4점까지 오르는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제 생각으로는 추억에 잠긴 분들이 좋게 평가를 해주시는 듯 한데 직접 플레이 하신다면 레벨빨, 상성과 같은 부분과 항상 같은 패턴(메가 나이트, 로켓병, 마법사, 마녀, 엘리트 바바리안과 같은 유닛들)을 만나 게임이 너무 힘들고 지루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욕과 패드립 하나도 쓰지 않던 저 였는데 시작한 이후로 침착함도, 진정하는 것도 잘 되지 않으며 욕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제발 새로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하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딴 게임말고 건전한 게임들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