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게임에 관심이 너~~무 없어서 핸드폰에 게임을 다운받을 생각을 잘 안했는데 피시방에서 알바하면서 앉아서 쉬는 타임이 많다보니까 할건없고 웹툰도 다 보고 나면 너무 심심해서 같이 일하는 언니의 추천으로 이 게임을 다운받았는데 못 끊는 중입니다... 가끔 한 판이 너무 안깨져서 열받을 때가 많지만 깔아놓고 바빠서 못하다가 하게되면 오랜만에 해도 재미있고 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왼종일 하게 되더라구요 깨는 재미도 있고 정원 꾸미는 재미도 있고 한번 시작하면 휴식기는 있어도 삭제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여전히 일 하다가 심심할 때 열심히 하는 중이고 손님도 없는데 혼자 매장지키면서 지겨워질때 이 게임을 하면 시간도 빨리가고 너무 좋습니다 재미있어요~!

이번 업데이트 후 폭탄 종류를 제자리에서 연타했을때 안 터집니다. 칸을 움직여야만 터짐. 꼭 제자리에서 터져야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지막 기회일 경우 날려버린 스테이지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단순한 오류인가요? 아님 깨기 어렵고 더 곤란하게 하기위한 장치인가요? 그렇다면 갑자기 게임 방식을 바꿔버리다니 황당합니다. 이벤트때마다 소모 수량이 현저하게 늘고 아이템조합 딜레이도 너무 길어지고 할때도 결과적으로 현질 유도가 심하다 싶어 좀 어이없었지만 이벤트니까 그런갑다… 하고 말았는데 본스테이지에 꼼수를 쓴 것 같아 불쾌합니다. 7년정도 됐나, 중독됐다 싶을정도로 꾸준히 즐겼는데 처음으로 삭제 욕구를 느낌.

그전까지는 정원을 새롭게 꾸밀수 있는 이벤트, 공간을 꾸미는 이벤트, 사진촬영(같은물건 합쳐서 깨는거) 이런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었던것 같은데 최근에는 계속해서 탐험이벤트만 있는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탐험이벤트에 흥미도 잃고 재미가 없어요... 정원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데..ㅠ 조금만 더 다양한 이벤트들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